본문 바로가기

2017.02.06 1. 약 7개월 간의 퇴사 폭풍이 지나가고 이제는 몇 남지 않은 인원으로 새로 팀이 개편되었다. 불안하기도 하고, 내가 들어가는 회사마다 자꾸 왜이러는지 답답함에 나도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을 한게 벌써 6개월이 넘는다.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이렇게 예상치 못한 변화들이 들이닥치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개인적으로 싫은 사람도 있고, 하지만 또 감정에 좌지우지되어 갈피 못잡고 방황하기에는 약간 에너지도 빠졌고, 비효율적이라는것을 인지하고 있고, 개인적인 새로운 목표도 있으니, 일단은 머물자는 마음이다. 2. 프랑스어 공부는 지난주부터 성실하게 임하고있지 않다. 늘 과욕이 나를 먼저 지치게 만들어서, 꾸준함을 유지하기에 부담스럽다는 결론이다.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가 필요할것 같다... 더보기
본투비블루 (Born to be blue, 2016) ​​​​​​​​​​​ 더보기
2016.12.31 1. 늦잠 후 고터 반디앤 루니스 방문. 오랫만에 서점엘 가니 설렘과 자극 한가득, 1-2년 내에 한국을 떠날 예정인데, 떠난다는 마음이 확고해진 이후로는 날 위한 무언가 구입할 때 고민하게 된다. 어차피 들고가지도 못할 것들인데.. 이런마음.책또한 그러한데, 그래서 요즘 e-book이라는게 나오던데 읽을만 한걸까? 책장을 넘기며 읽는게 익숙한데, 화면으로 보면괜히 멀미나고 불편할 것 같은 기분. 그리고 작은 아이폰으로는 책읽는게 불가능할 거 같은 느낌.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계속 많은데, 어떠한 방법으로 구입해야 버리지 않을까.. 2. 스케치북 구입. 차근차근 드로잉. 나의 의도가 드러나는 그림들을 그리고 싶다. 3. 본투비 블루를 다시보고있다. 왜인지 결말이 생각이 안나고, 에단호크만 생각이나서 다시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