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 마지막 주
6월 말 졸업전시가 끝나고 시간이 어떻게 흘럿는 지도 모르게 2달이 지나갔다. 7월은 비몽사몽했고 8월은 의욕없이 지루하게 보냈다. 8월 마지막 주가 되자 이제 슬슬 지루함에 적응을 해 가는 것 같을까? 과연? 지루함은 하루 이틀이면 충분하다. 도저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멀쩡하던 데 까지 아파지는 기분. 손톱을 아주 예쁘게 발라놓고 뜯기 바쁘다. 시간때우는 데 최고. 집에가서 다시 발라야지.
2. 논문
생각해보니 할 게 많다. 회사 일은 할게 없었을 지 몰라도 학교 작업을 할 게 많이 남아있다. 졸업 설계 정리 후 2학기때 논문을 써야하는데 멍 때리고 있었다. 논문 목록이라도 정리해 둬야지.
3. 여행
여행이 가고싶어 안달이 나 있는 상태.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 같다. 힘듬 > 지침 > 휴식 > 지루 > 여행가고싶다
- 여행 감 > 의욕 > 힘듬 > 지침 > 휴식 > 지루 > 여행가고싶다
- 여행 못감 > 지루 > 탈출 > 의욕 > 힘듬 > 지침 > 휴식 > 지루 > 여행가고싶다
뭐 이런식인듯.. 이번 겨울에는 인도든 이집트든 터키 든 꼭 다녀오고 말아야지. 일본도 괜찮음, 암되면 상해라도
4. 쇼핑
월급을 기념해 필요의 필요의 필요의 필요에 의한 필수품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꼭 물건이 아니더라도, 필수적인 것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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