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a short film about love, 1988) 더보기 2014.08 목포여행 목포항 근처 구도심을 이곳저곳 쏘다니다 목포의 색을 발견. 재밌는 것은 서울에서 멀어질 수록 각 지방은 지역 특'색'이 굉장히 발달한다. 특히 바닷가 인근 지역이 그러한데, 구도심에 있는 목포의 주거지역에서도 그 '색'을 느낄 수 있었다.근대문화역사관 인근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이 색이 무엇에서 기인했는지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맨 윗 사진을 보고 아 이거구나 하고 깨달았지. 지역의 자연환경과 풍토에서 기인하는 미적인 요소들이 아주 재미가 있다. 홍어삼합 한상. 간장게장과 인동주도! 더보기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액션 / 드라마 / 스릴러데이빗 핀처 /브레드 피트 / 에드워드 노튼 / 헬레나 본헴카터 등 어제 본 파이트 클럽, 영화 편견 심한 나는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는 스스로 보지 않지만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되었다. 포스터도 그닥 마음에 드는 분위기도 아니고, 제목부터 파이트 클럽이라, 남자들이 좋아하는 영화겠거니 하고 나와는 공감대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반 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보기 시작했다. 역시나 몰입이 잘 안되어서 중간중간 집중이 안되었고 드문드문 볼 수 밖에 없었다.기본적으로는 주인공의 정신분열이 메인 모티브 인데, 여기까진 별 흥미가 없었으나 주인공이 만들어낸 두번째 자아가 꽤 매력이 있었다.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타일러라는 자아는 주인공과는 정 반대의 괴팍한 성격을 지닌 상남자? 악동?..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