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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s, 2011)
rinirin
2016. 12. 29. 15:10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s, 2011
New things get old.
새로운 것도 낡게 된다.
Life has a gap in ti, it just does. You don't go crazy trying to fill it.
인생에는 빈틈이 있기 마련이야. 그걸 미친놈처럼 일일이 다 메꿔가면서 살 순 없어.
마지막, 마고 홀로 놀이기구 타는 장면을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배경음악이 Video Killed the Radio Star..
결국 모든 반짝이던 것들은 낡은 것이 되고 만다. 피할수 없는 현실.
로맨틱한 구름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온 마고에게 전 남편의 누이가 한 대사는정말 명대사인것 같다.
인생에는 빈틈이 있기 마련. 그 빈틈들을 미친놈처럼 일일이 메꿔가며 살수 없다는 말.
그래서 익숙함에 속는 다는 건가?
나처럼 반쯤은 꿈속에 사는 사람들은 순간의 반짝임이 삶의 진실이 아닐지언정
계속해서 그 빈틈들을 메꾸려 발버둥 치게된다.